▲독일 아르젠 한국지사인 아르젠터보 청주 오송 이전 투자협약 모습. ⓒ충북도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세종시 소재 독일 아르젠 한국지사인 아르젠터보가 청주 오송으로 이전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28일 도청에서 아르젠터보와 38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세종시 부강면 소재 아르젠터보는 오송 바이오폴리스지구 1만7천511.9㎡에 지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확장 건설한다.

올해 용지 매입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공장과 사무동 증축을 위한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1년 1월 설립된 아르젠터보는 산업용 송풍기와 배기장치 제품을 생산한다. 매출액은 130억 원이다.

1864년 세워진 독일 아르젠사는 압축시스템 산업 분야에서 세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 50여 개의 자회사와 2천500명의 직원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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