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석 전 한국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규석 전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28일 당내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들에게 조건 없는 단일화를 제안했다.

그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설 민심을 받들기 위해서는 개인 영달보다는 ‘살신성인’ 자세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전 처장은 “21대 총선은 정부 여당의 폭주에 대한 준엄한 민심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김양희·김정복 예비후보에게 조건 없는 후보 단일화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단일화 방식에 대해선 “여론조사나 밤샘토론이든 형식에 구애받지 않겠다”고 밝힌 그는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켜 문재인 정부 심판과 한국당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흥덕구민의 열망을 실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4‧15 총선 청주 흥덕 출마를 선언한 이 전 처장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은 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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