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을 강화한다.

27일 도교육청의 2020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기본 계획에 따르면 도내 모든 초‧중‧일반고에서 단위학교 기초학력 책임지도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단위학교별로 3월 중 학생들의 학습 부진요인을 진단‧분석하고 학생별 지원 프로그램을 계획해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는 것.

▲1단계 학생 개별 맞춤형 교과 교육과정 운영 ▲2단계 학교 차원의 ‘다중지원팀’ 구성 운영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의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연계 지원 등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내 433개 초‧중‧일반고에 400만~900만 원의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운영비가 교부됐다.

두드림학교 프로그램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비 등 총 35억 원이 지원된다.

또 한글책임교육을 위해 진단검사와 한글지도 도움자료, 학습지원단과 보조교사 활용한 1대 1 한글 해득 지도 등도 체계적으로 지원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기초학력책임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초 기본 역량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입체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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