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용두동에서 있은 시정공감콘서트 모습. ⓒ제천시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이 시민과의 만남에 나선다.

제천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2020 읍면동 시정공감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29일 의림지동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순회한다.

매년 시정설명회를 열어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정공감콘서트를 마련했다.

콘서트는 문화공연과 2020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주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주민과의 대화는 읍·면·동별 기관·단체장 등 주민 대표와 평소 의견을 나누기 힘들었던 다문화가정, 영유아 부모, 학생 등을 초청해 이전보다 더 다양한 정책제안과 격 없는 대화를 나눈다.

이 시장은 “주민과의 격 없는 대화를 통해 새로운 제천으로의 도약을 위한 토론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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