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 옥산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이 2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덕촌리 독립운동마을은 독립운동마을 표지석과 태극기 거리, 애국의 길, 정순만 선생 기념관, 3‧1운동 만세광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 독립운동 기억공원이다.

이 공원은 2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독립운동마을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건의로 이뤄졌다는 점과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고향인 덕촌리에 선생의 독립운동사와 옥산지역 신교육의 산실이 됐던 덕신학교 역사를 기록화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독립운동마을 운영을 위해 노인일자리와 연계하고 덕신학교 전통문화체험교육과 청주시기록관 기록문화 체험교육을 연계하는 등 청소년 교육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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