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쉼터’를 2월부터는 연중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지 않는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곳에선 주 5일 하루 3시간씩 20명 이내의 환자를 무료로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기억력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워크북학습, 공예치료와 같은 비 약물적 치료 프로그램과 신체적 활동을 통한 기억회상, 현실인식훈련, 심리적 안정과 같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가 쉼터를 이용하는 동안 환자가족은 다른 치매환자 가족과 교류할 수 있는 ‘가족카페’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지식을 공유하는 ‘헤아림’ 가족교육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쉼터 문의는 치매안심센터(043-871-2992~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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