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설 명절과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행정안전부와 시‧도 합동감찰반이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복무감찰담당관이 주관하는 이번 감찰은 선거 일정에 따라 단계별로 이뤄진다.

공무원 등의 사직기한인 1월 16일에 맞춰 현재 1단계 현장 감찰반이 선거비리 사항에 대한 자료 수집을 강화하고 있다고 충북도는 전했다.

1단계 감찰 기간 중에는 설 명절 취약시기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을 병행한다.

명절 분위기를 틈탄 각종 불법행위 방치와 청탁금지법 위반, 근태불량 등 복무기강 해이 및 품위 훼손사례를 집중 점검한다.

자치단체장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기간인 2월 15일부터는 감찰 2단계로, 행안부‧시도 합동감찰반이 65개반 206명으로 확대 운영된다.

전‧현직 공무원 출마지역을 중심으로 SNS를 통한 지지‧비방 발언 등 주요 위반사례를 집중 단속한다.

후보자 등록기간인 3월 26일부터는 3단계로, 행안부와 시‧도, 시‧군으로 65개반 600여명으로 감찰반을 확대 운영해 선거캠프에 참여하거나 후보자와의 만남 주선 행위, 행정정보 제공 등을 감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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