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쉼터인 미암3리 경로당 점검 모습. ⓒ증평군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한파 쉼터 88곳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한파쉼터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11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 중순까지 운영한다.

군이 한파쉼터로 지정한 경로당 71곳에는 연간 30만원 상당의 난방비가 지원된다.

군은 지난 12월 금융기관과 증평군립도서관 등을 한파쉼터로 추가 지정, 88개까지 확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뤄진 점검에선 난방기 정상가동 여부, 소화기 비치 현황, 운영실태, 한파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문 비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군 관계자는 “한파쉼터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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