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면‧소스 전문기업인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청주지역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나선다.

청주시는 20일 시청에서 도움이 필요한 북한이탈주민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면사랑과 후원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서울에 본사를, 진천에 공장을 두고 있는 면사랑은 매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기 위해 사회적 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청주시와의 협약은 진천에 이은 두 번째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시와 면사랑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 중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해 생활비와 함께 취업 기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대중문화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매년 1회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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