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을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별할인 판매기간은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다. 이 기간 기존 6%에서 4%가 더 높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1인당 구매한도는 50만원이다.

상품권 구매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괴산군지부 등 지역 농협에서 가능하다.

상품권은 괴산지역 전통시장, 음식점, 슈퍼마켓, 주유소 등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1천원권과 1만원권, 5만원권(사진) 등 3종류의 괴산사랑상품권은 소비 진작과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1996년부터 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