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이 20일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대는 조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차천수(오른쪽) 총장이 조철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청주대학교

청주대에 따르면 조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은 학내시설 개선 등에 쓰일 계획이다.

그는 이날 기탁식에서 “청주대 졸업생으로서 작지만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청주고와 청주대 국문과를 졸업(1968년)한 조 회장은 충청일보와 연합통신 충북지국에서 기자로 활동하다 1991년 충청권 일간지인 동양일보를 창간했다.

시인으로도 잘 알려진 그는 시 ‘탈춤’ 등으로 월간문학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충북문인협회장과 충북예총 회장, (사)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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