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왼쪽) 전 부지사가 선관위 관계자에게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건네고 있다. ⓒ페이스북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이장섭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16일 21대 총선 청주 서원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애초 청주 흥덕구 출마가 점쳐졌지만 서원구로 방향을 틀은 것이다.

청주 흥덕에서 국회의원(17~19대)을 지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보좌관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인 그는 오는 20일 오전 11시 충북도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이 전 부지사 등판으로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은 3파전 구도가 됐다.

4선의 오제세 국회의원이 출마를 준비 중이고,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은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선 최현호 청주서원구당원협의회위원장이, 바른미래당은 이창록 청주서원구지역위원장, 국가혁명배당금당에선 김민수‧권혜미자‧손주호‧염종권‧천말순‧박경자‧엄순희‧차정화씨가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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