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이 올해 46개교에 미래형 소프트웨어(SW) 교육 환경을 구축한다.

이 사업은 기존의 획일화된 컴퓨터실을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 기반의 교과융합 수업과 메이커교육이 가능한 학생 참여형 교육 공간을 만드는 것.

학생들이 다양한 교과에서 자발적으로 재미있게 SW수업에 참여해 컴퓨팅사고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도내에선 지난해 처음 시행돼 47개교에서 진행 중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중·고 478개교 중 46개교(SW교육 모델교실 초·중·고 6개교, 컴퓨터실 환경 개선 초·중 40개교)를 추가 선정해 총 16억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정보화교육 지원단’을 구성해 이들 학교에 대한 현장지원과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SW교육에 대한 지역‧학교별 격차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새로운 공간에서 마음껏 소통하고 협력하며 컴퓨팅 사고력 기반의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미래형 SW교육 환경구축 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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