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베스티안병원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인 청주 오송 베스티안병원(병원장 문덕주)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정기간은 3년.

보건복지부는 최근 외국인 환자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보다 안전한 시술 및 수술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지정했다.

이번 지정으로 베스티안병원은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해졌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이 병원은 종합병원이자 중증화상센터를 갖춘 화상질환에 특화된 병원이다.

병원 측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지정으로 화상흉터 재건수술 등이 필요한 외국인 환자에게 선진 의료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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