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 첫 민간 체육회장에 이완철(56·사진)씨가 당선됐다. 공식 임기는 16일부터 3년이다.

괴산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용)는 15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이씨에게 당선증 교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괴산군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첫 민간 체육회장으로 당선돼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면서 “스포츠를 통한 괴산군민 화합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을 병행해 체육발전을 꾀하고, 체육의 기본인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굵직한 각종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체육회 부회장을 지낸 그는 법무부 법사랑 괴산지구협의회장,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충북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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