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시장 등 청주시 관계자들이 버스환승센터 막바지 점검을 하고 있다. ⓒ청주시

(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오는 16일 KTX오송역 버스환승센터가 개통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송역 버스환승센터는 7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7천72㎡, 버스승강장 7면, 버스 주차 7면, 여객편의시설 1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오송역에는 간선급행버스(BRT) 2개 노선을 포함한 대중교통 14개 노선이 하루 569회 운행 중이다.

그러나 4개 방면 승하차 위치가 다른데다, 일부 승강장은 도로를 건너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버스환승센터는 방면별 승하차 홈을 갖추고 있어 목적지에 맞는 홈에서 타거나 내릴 수 있다.

오송역과 충북혁신도시를 오가는 시외버스 이용객도 승하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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