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구청. ⓒ흥덕구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시 흥덕구(구청장 남기상) 인구가 13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흥덕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구는 26만2천137명(청주시 인구 83만9천566명 대비 31.2%)이다. 2018년 연말 25만4천302명 대비 7천835명(2.9%)이 늘었다.

세대수는 지난해 말 11만4천477(31.7%)세대로, 10만9천293세대였던 2018년 연말 보다 5천184세대가 늘어 4.5% 증가율을 보였다.

만혼과 비혼, 이혼율 증가와 함께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1인 가구 비중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

흥덕구는 “지난해 말 기준, 옥산면과 강서1동, 강서2동이 지속적인 인구 증가 추세를 보였다”면서 “옥산면 리버파크자이아파트, 강서1동 서청주파크자이아파트와 지웰시티푸르지오아파트, 강서2동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아파트 신규 입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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