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9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충북대는 지난 10일 2020학년도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학부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금을 전면 폐지한 충북대의 지난해 평균 등록금은 427만2천원이다.

대학원은 법학전문대학원을 제외,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 5개가 전년 대비 입학금을 제외한 수업료의 1.95%를 인상한다.

김수갑 총장은 “우리 대학은 정부의 등록금 정책에 따라 등록금을 동결해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 부담을 줄이고 있다”면서 “부족한 재정은 지역대학과의 협력과 입학자원의 다변화, 국가재정지원사업 유치, 대학발전기금 확충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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