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청 육상부(감독 엄광열)는 2020 제주 전국로드레이스대회에서 남자단체전 금메달과, 남녀개인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땄다고 청주시가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제주도 한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단체전에서 상위 3명(각10km)의 기록을 합산한 결과, 이장군‧김종윤‧이대진이 1시간34분39초를 기록하며 영주시청(1시간35분42초)과 지난해 우승팀인 한국전력(1시간36분05초)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자개인전에선 올해 입단한 이장군이 31분21초로 동메달을, 여자부에서는 김태린이 37분06초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쾌조의 시작을 알린 청주시청은 올해 각종 전국대회 입상을 목표로 오는 2월 15일까지 제주도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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