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자 전 청주시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이유자(49) 전 청주시의원이 오는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질 충북도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한다.

선거구는 청주10(우암‧내덕1‧내덕2‧율량‧사천)으로, 자유한국당 소속인 이 전 의원은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청주10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임기중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돼 보궐선거를 치른다.

이 전 의원은 13일 “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역구 주민들과 함께 울고 웃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전 의원은 “얄팍한 수로 속이려 하지 않겠다”며 “비겁한 방법으로 남의 것을 탐내지 않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남의 눈에 눈물이 아닌 미소를 드리겠다”면서 “의리와 신의를 중하게 여기며 당당하게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현재 청주10 선거구 충북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는 이 전 의원과 바른미래당 장석남(65)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후원회장 뿐이다.

▲이유자 전 청주시의원 페이스북 캡처. ⓒ충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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