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전투준비훈련 모습. ⓒ육군제37보병사단

(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육군 제37보병사단(소장 고창준)은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전역에서 동계 전투준비훈련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37사단에 따르면 실제 대항군을 운용하는 이번 훈련은 사단 전 부대가 훈련에 참가한다.

터미널과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과 국가중요시설 일대에서 민·관·군·경이 통합된 작전을 펼친다.

일부 지역에선 군·경 합동검문소를 운용하고, 다수의 병력과 차량, 장비도 투입될 예정이다.

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일부 지역에 교통통제가 있을 수 있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사복을 착용하고 수상한 행동을 하는 자를 발견하면 가까운 군 부대와 경찰서로 즉각 신고(☎ 1338)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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