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 참드림쌀이 프랑스 식탁에 오른다.

이 쌀은 청주시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쌀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내수농협, 참드림작목반과 함께 식량작물 수출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참드림작목반이 생산하고 내수농협이 브랜드화 한 참드림쌀은 지역 수출 대행 업체인 남선지티엘(대표 주용제)을 통해 프랑스로 쌀을 첫 수출했다고 청주시가 10일 밝혔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이성희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변익수 내수농협 조합장, 주용제 남선지티엘대표, 문성호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정태흥 농협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참드림쌀은 일본에서 개발된 추청(아끼바레)보다 밥맛이 우수하고 질감과 찰기가 우수한 품종”이라며 “향후 추청을 대체할 보급종으로 의미가 있다”고 소개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