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사랑상품권. ⓒ충북뉴스

(충북뉴스 단양=소진섭 기자) 단양군이 단양사랑상품권을 할인판매한다.

군은 이달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단양사랑상품권 4% 할인판매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구매한도는 개인은 월 100만원, 법인은 월 2천만원이다.

단양사랑상품권은 5천원 권과 1만원 권이 있다. 농협 단양군지부 등 지역 농협 11개 점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 사용은 군내 음식점과 주유소, 편의점 등 471개 가맹점에서 가능하다.

관외 자본 유출을 막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2005년부터 발행 중인 단양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하며 매년 10억 원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2017년은 14억5천905만원, 2018년은 15억3천34만원, 2019년은 18억6천637만원으로 매년 판매액도 급증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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