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임흥빈(사진) 특용식물학과 교수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임 교수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2002년 충북대학교 담배연기분석센터를 설립하고, 2003년에는 정부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을 인증 받았다.

2004년 담배연기성분 측정기관으로 지정된 센터는 현재까지 담배연기성분의 함량을 주기적으로 측정해 정부에 보고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담배연기성분분석과 흡연위생 연구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임 교수는 아시아담배과학자회의(ACS)와 세계담배과학자회의(CORESTA)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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