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록(가운데) 위원장과 지지자들이 스마트하고 민첩한 젊은 정치를 약속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구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른미래당 이창록(45) 청주서원구지역위원장이 9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원의 정치인이 서원구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없다는 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하다”면서 “이제는 담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출마 이유를 전했다.

이어 “도약하는 서원구, 다시 움직이는 서원구, 서원구가 청주 번영의 1번지가 되도록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40대 젊은 정치인으로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지칠 줄 모르고 빨라지는 시대 변화에 스마트하고 민첩한 젊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원구는 5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의 지역구다.

민주당에선 이광희(56) 전 충북도의원, 자유한국당 최현호(62) 서원구당협위원장,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민수(52)·권혜미자(79·여)·손주호(48)·염종권(63)·천말순(61·여)씨가 각각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들 외에도 이장섭(57)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출마를 위해 민주당의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을 받고 있다.

인기기사
저작권자 © 충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