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가칭)충북도교육청 마음건강증진센터 북부지원팀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3월 중 문을 연다.

9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충주‧제천‧단양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위기관리 지원을 담당할 북부지원팀은 담당 장학관과 장학사를 비롯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1명, 임상심리전문가 1명, 전문상담교사 1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된다.

학생 자살예방과 위기관리 대책을 지원한다. 북부지역 정신건강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지역별 균형 있는 정신건강을 위해 상시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의 상담과 치료비 지원, 마음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제 구축, 위기학생 사례관리 등이다.

북부지원팀은 24억 원을 들여 충주교육지원청 센터동을 2층에서 3층으로 증축해 2021년 3월 중 이전 운영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 청주공고 옛 다문화지원센터를 리모델링해 마음건강증진센터를 마련,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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