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교육청은 지난해 체계적인 교육비특별회계 자금관리로 82억2천697만원의 이자수입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2018회계년도 이자수입 67억440만원 대비 약 23%인 15억2천257만원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의 목표액은 61억9천530만원이었다.

도교육청은 예산 조기집행과 금융상품의 전반적인 금리인하 등 자금운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간 자금운용계획을 수립, 유휴자금을 장·단기 분산 예치해 이러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각 실과별 자금 소요액을 면밀히 예측해 적재적소에 자금을 운용한 점도 주효했다.

도교육청은 올해도 자치단체 법정전입금 확보와 자체 수입금의 적기 징수, 각종 부담금 적기 납부를 통해 자금운용 안정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자금 운용으로 이자수입을 증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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