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동티모르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고 9일 밝혔다.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7일 행정관에서 단기 해외 교육봉사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엄태석 서원대 교학부총장은 “봉사라는 말이 받들어 섬기는 것을 뜻하듯, 예비 교원 학생들은 진심을 다해 배운 것을 실천하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해외봉사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단기 해외 교육봉사 사업’ 일환이다.

봉사단원들은 동티모르 파견에 앞서 지난 6개월 동안 현지어인 테툼어와 수학·과학 수업 활동 등 사전 교육을 받았다.

학생봉사단원과 인솔자 등 20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29일간 동티모르에서 교육봉사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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