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의료원(원장 손병관)은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공단의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기관평가에서 충북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청주의료원에 따르면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43조)에 따라 소음이나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근로자에게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근로자 건강을 보호·유지하기 위해 시행한다.

전국 21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는 건강진단 분석능력과 결과·판정 신뢰도, 시설·장비 성능 등 4개 부문 73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청주의료원은 특수건강진단 전문 인력 보강 및 검사인력 교육 강화로 진단 결과의 정확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청주의료원은 오는 2021년까지 특수건강진단 시설을 확장하고 전문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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