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수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95개 사업에 1천4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도는 올해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도민과 상생하는 쾌적하고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으로 전환과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축‧수산업 육성으로 도정방향을 정했다.

역점 추진과제는 ▲축산업 체질개선 및 축산물 안전‧유통 강화(533억 원) ▲쾌적한 가축 사육환경 조성 및 생산성 향상(267억 원) ▲동물보호 문화 정착 및 축종별 맞춤형 시책 추진(135억 원) ▲미래형 내수면 전략산업 구축(109억 원)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보면, 축산정책분야는 가축재해보험 지원(60억 원), 축산 ICT 융복합(100억 원), 한우경쟁력 강화(12억 원) 등 21개 사업에 533억 원을 들여 축산업 선진화를 도모한다.

친환경축산분야는 가축분뇨 처리(105억 원), 조사료생산기반확충(65억 원), 친환경 축산시설장비(27억 원) 등 22개 사업에 267억 원을 투입한다.

쾌적한 가축 사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말까지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깨끗한 축산농장 180호를 지정받은 도는 올해 90호를 지정받고 2022년까지 450호를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축산경영분야는 학교 우유급식(27억 원)과 양봉 화분사료 공급(21억 원), 동물보호센터 운영(4억5천만 원) 등 25개 사업에 135억 원을 투입한다.

수산분야는 109억 원을 들여 전국 최초로 공모사업에 선정된 친환경(아쿠아포닉스) 첨단스마트 양식시설(20억 원)과 유휴 저수지 자원화(17억 원), 수산물 집하장 및 가공판매시설 지원(4억 원) 등 28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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