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초대 민간 증평군체육회장에 상임부회장을 지낸 박성현(68·사진) 선유기획(옛 증평기업사) 대표가 선출됐다고 증평군이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증평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연재윤)는 오는 11일 군청에서 증평군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박 대표에게 당선증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지난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후보등록 기간 중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임기는 16일부터 시작된다.

박 당선자는 “체육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초석을 쌓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뉴 증평라이온스회장과 새마을운동 증평군지회장, 증평중학교 총동문회장을 지낸 그는 증평군배구협회장과 증평군체육회 부회장, 증평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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