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괴산군 기술지원단이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 지원단은 군 안전건설과장을 단장으로 11명의 직원을 3개 반으로 편성, 오는 2월 21일까지 96억 원 규모의 371개 사업에 대한 자체 조사측량과 실시설계를 한다.

군은 합동설계를 통한 공사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또 조사측량과 단가산출서 공동작업으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시설직 공무원의 설계 관련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체설계에 따른 8억 원에 달하는 설계용역비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은 마을안길 확·포장, 배수로 정비 등 주민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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