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국회의원 예비후보(청주서원)가 7일 서원구를 교육특구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서원구가 점점 인구가 줄고, 청년들이 떠나는 것은 지역을 먹여 살릴 대표 산업 하나 없고, 정주여건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굴뚝산업이 아닌, 급변하는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먹거리 산업으로 교육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대안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중심으로 교육콘텐츠사업 지원 확대 ▲청주교육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설치 ▲교육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의 단계별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놀이공간 혁신을 통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노년 세대를 위한 재취업교육 등 평생교육 강화 등도 약속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교육 분야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분야별 정책공약을 발표할 계획이다. 오는 14일 예정된 두 번째 공약발표는 환경 분야다.
그는 “서원구민들에게 꼭 약속할 수 있는 공약 발굴에 집중할 것”이라며 “주민 곁에서 오랜 시간 고민하고, 좋은 정책을 제시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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