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시장을 지낸 엄태영(62·사진) 자유한국당 제천단양당협위원장이 21대 제천‧단양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예비후보자 신분인 그는 6일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제천·단양만 가진 지역적 강점과 특징을 살려 중부권 최대 문화 관광산업 거점도시를 반드시 건설해 내겠다”며 출마를 공식화 했다.

자신을 “시의원 8년, 시장 8년의 흔치 않은 의정·행정 경험자”라고 소개한 엄 예비후보는 “예산 흐름과 집행을 꿰뚫고 있는 행정 경험과 재정 분야의 탄탄한 인맥으로 제천·단양 발전 프로젝트를 힘차게 가동해 멈춰 버린 고향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천·단양 문화관광산업 거점도시 육성, 교통 중심도시 육성, 우수 기업유치와 일자리 5천개 창출, 농림업 6차산업 클러스터 예산 조기 확보,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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