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범 부사장. 가스안전공사는 사장 사퇴로 후임 사장 부임 시까지 김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수행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뉴스 소진섭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김형근 사장 사퇴로 3일부터 김종범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사장 직무대행 체제 기간 중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가스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무기강 확립을 더욱 철저히 하고 중요사항 발생 시 신속한 보고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 차기 사장 부임 시까지 상임이사별로 주 1회 현장 점검을 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감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범 사장 직무대행은 “가스의 위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관리 기관인 만큼, 직무대행 기간 동안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청주 상당구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전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오는 7일 오후 1시30분 충북도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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