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이명호 기자) 청주시는 고용노동부의 2019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평가결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뽑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노사민정협의회 인프라 및 운영, 사회적 대화, 사업성과, 우수사례, 고용‧노동 현안 해결 노력 등 6개 지표, 12개 세부 기준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로 이뤄졌다.

평가결과 시는 노사 상생협약 체결을 통한 노사갈등 사전예방, 청년고용확대 정책 콘서트 개최, 전국 최초 한국노총 및 민주노총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분과위원회 운영 등 노동인권 증진과 근로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업지원과 박윤정 주무관은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으로, 해태제과 김근만 위원장은 노사문화 유공으로 각각 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편 2006년부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온 시는 지난 4년간 최우수상(2016)과 대상(2018), 우수상(2019) 등 모두 3회의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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