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청. ⓒ충북뉴스

(충북뉴스 괴산=안영록 기자) 괴산군이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입증됐다.

군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천800여 곳을 대상으로 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31일 이같이 밝혔다.

대한상의는 ▲기업체감도 ▲경제활동 친화성 등 2개 부문을 평가, 각각 5개(S-A-B-C-D) 등급으로 나눠 순위를 매겼다.

평가 결과 군은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지난해와 같은 A등급을,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은 S등급을 각각 받았다.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은 환경규제와 부담금 분야에서 1위에 오르며 종합점수 86점을 기록, 지난해 전국 34위에서 23위로 순위가 껑충 뛰어오르는 성적을 냈다.

이번 성과는 행정시스템과 법·제도적 지원 확대와 불필요한 규제개선 등 기업에 대한 경제활동 친화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점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군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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