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증평=안영록 기자) 증평군은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6시50분 전통 문화와 세시풍속을 잇는 신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증평읍 사곡교 일원(증천리 1165)에서 열릴 이 행사는 증평문화원(원장 김장응) 주최하며, 증평군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장뜰두레농요보존회와 증평청년회의소,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 증평예총, 전국모범자회증평지회, 증평읍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단체들이 대거 참여해 화합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장뜰두레농요보존회가 나쁜 기운을 누르고 좋은 기운을 부르고자하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군민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들이 과거의 액운을 태워 날리기 위해 장작에 불을 붙인다.

이어, 지역과 군민의 안녕을 소망하는 기원제와 택견퍼포먼스와 북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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