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충주=소진섭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는 전시관(76·사진 왼쪽 다섯번째) 뚝딱우산수리봉사단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 회장에 대한 시상은 이날 충주시청에서 있었다.

그는 충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전 회장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기간 봉사자로 참여해 경기장을 찾은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교통통제, 경기 보조 등을 수행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기여했다.

그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매 순간이 삶의 기쁨이었다”며 “힘닿는 데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뚝딱우산수리봉사단은 2016년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을 통해 양성된 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충주시민들의 고장난 우산을 수리하고 버려진 우산을 수거해 양심우산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자원순환과 재활용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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