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겨울벚꽃축제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겨울벚꽃축제 관람객은 2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4일 5일 만에 10만 관람객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4일 동안 10만 이상의 관객을 기록하며 인기를 실감케하고 있다.

시는 기존 카니발 퍼레이드와 로맨틱한 벚꽃조명이 겨울여행객들에게 제대로 입소문을 타고, 새롭게 보강한 키다리 풍선마임과 비눗방울 퍼포먼스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끄는 프로그램들이 흥행에 한 몫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겨울벚꽃축제의 뜨거운 흥행 기세를 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얼음페스티벌 기간까지 몰아 쌍끌이 흥행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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