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야의 타종 행사 모습. ⓒ음성군

(충북뉴스 음성=소진섭 기자) 음성군은 오는 31일 오후 10시 음성읍 설성각(음성군민대종)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제야의 타종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군민 염원을 담아 다사다난했던 기해년을 마감하고, 경자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가자는 의미로 진행된다.

먹거리 나누기와 소망 담은 초·풍선 나누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희망 메시지 합창 등 각종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자정에는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제야의 타종을 진행하며 새해를 맞는다.

이어, 음성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2020 신년메시지 낭독으로 행사는 마무리 된다.

군은 행사 종료 후 군민들이 새해소망을 담아 타종을 할 수 있도록 군민대종을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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