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돋이, 해넘이 기간 기압계 모식도. ⓒ청주기상지청

(충북뉴스 이명호 기자) 2019년 마지막 날과 2020년 첫날 충북지역에선 맑은 날씨 속에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도내 전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해넘이 시각은 ▲청주 오후 5시24분 ▲추풍령 오후 5시23분 ▲충주 오후 5시21분 ▲제천 오후 5시19분이다.

새해 첫날인 1월 1일은 서해상의 구름 유입으로 낮은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해돋이 시각은 ▲청주 오전 7시42분 ▲충주·제천 오전 7시41분 ▲추풍령 오전 7시39분 등이다.

청주기상지청은 “12월 31일~1월 1일 오전에는 영하 2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충북지역은 일중 영하권을 보이는 곳이 많겠고, 1일 오후부터는 찬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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