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 출신의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청주 오창호수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출판기념회 앞서 오후 2시에는 환경정책토론회인 ‘소각장 회담’을 갖는다.

시민이 함께 만든 법안 발의 내용을 엮은 ‘저희요? 무허가 국회의원입니다만’을 출간한 김 의원은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의 정책 아이디어가 현실로 반영되는 과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만화책방 주인이 꿈이었던 그는 책에서 참여정치플랫폼인 ‘내일티켓’에 참여한 시민들의 입법발의 배경과 그 과정을 알기 쉬운 ‘만화’로 표현했다.

김 의원은 “다양한 모습의 사람들이 존재하는 이 사회에 평범한 일상의 목소리가 더 많이, 더 깊게, 더 자주 들리길 바라는 20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의 마음으로 책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출판기념회에 앞서 열릴 환경정책토론회는 ‘소각장 회담’이란 이색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청주지역 환경 문제와 오창 소각장 이슈를 다룬다.

토론회 발제는 김용대 충북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와 유민채 북이면 추학1리 이장이 맡았다.

정동진 환경부 환경피해구제과 사무관과 서청석 북이면 협의체 회장, 홍성민 오창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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