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총 653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주대에 따르면 정시모집 모집군별로 복수지원할 수 있고, 인문·자연계열간 교차지원으로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다.

2018학년도 학사구조 개편으로 학과제에서 학부제로 변경됐다.

2020학년도 입시는 비즈니스대학, 인문사회대학, 공과대학, 사범대학, 예술대학, 보건의료과학대학 등 6개의 단과대학과 1개의 직할학부로 구성되며 15개 학부, 42개 전공, 9개 학과로 이뤄져 있다.

학과별로 특성이 유사하거나 학문 간 관련성이 높은 학과들은 모집단위인 학부 내 전공으로 포함시켰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부 내에서 관련성이 높은 전공을 다양하게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군별 모집인원은 가군이 266명, 나군 115명, 다군 272명이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인문·자연계열 학과는 수능 성적 80%, 학생부 성적 20%로 선발한다.

수학교육과와 국어교육과는 수능 성적 70%, 인·적성 면접 20%, 학생부 성적 10%로 뽑는다.

예체능 계열의 디자인·조형학부 시각디자인전공과 산업디자인전공은 수능 성적 40%, 실기고사 성적 60%를 반영한다.

디자인·조형학부 공예디자인전공, 아트앤패션전공, 디지털미디어디자인전공, 만화애니메이션전공, 연극영화학부(연출·제작전공‧연기전공)은 수능 성적 20%와 학생부 성적 10%, 실기고사 성적 70%로 선발한다.

정원외 전형인 농어촌과 특성화고교졸업자, 기회균형 전형의 경우 학생부 성적 100%로 뽑는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수능 국어·영어·수학·탐구·제2외국어 영역 중 상위 성적 3개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은 두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한다.

직업탐구는 반영하지 않는다. 한 과목만 응시했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영어영역은 모집요강에 나와 있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한국사 응시는 필수다.

이와 별도로 군사학과는 국어·수학·영어 과목의 등급의 합이 15등급이 돼야 한다. 반영비율은 국어가 25%, 수학25%, 영어 20%다.

여기에 체력검정과 면접고사가 각각 10%, 20%씩 반영된다.

항공운항학전공은 수능성적 반영비율 중 수학 35%, 영어 40%, 탐구 25%를 반영한다. 별도로 항공신체검사도 있다.

수능 수학 ‘가’형 응시자 중 수학영역 수능 백분위 성적이 상위 성적 3개 영역에 포함되어 전형성적으로 반영됐을 경우, 취득 백분위의 10%가 가산점으로 부여된다.

자연계 모집단위 지원자 중 과학탐구영역 수능 백분위 성적이 상위 성적 3개 영역에 포함돼 전형성적으로 반영되면 전형 총점(1000점)에 10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국어 교과군에서 상위 성적 2과목, 수학 교과군에서 상위 성적 3과목, 영어 교과군에서 상위 성적 3과목, 사회·과학·제2외국어 교과군 중에서 교과군 구분 없이 상위 성적 2과목을 포함해 학년이나 학기 구분 없이 총 10개 교과목만 인정된다.

단, 이수단위가 2 이상이며, 표준편차가 0이 아니고 석차등급이 1~9등급인 교과목만 인정된다.

과목‧학년별 가중치와 출결 상황, 봉사활동 점수 등 비교과 영역 점수는 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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