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광역119특수구조단 추정오(38·사진 왼쪽 두번째) 소방장 이 23일 생명존중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추 소방장은 이날 대전롯데시티호텔에서 열린 3회 생명존중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7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그는 12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활동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엔 독자적인 구조활동이나 업무지시, 환경변화 등에 따라 구조활동 표준절차를 수정하거나 새로운 지침을 수립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한 전문인명구조사를 취득했다.

추 소방장은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이 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생명존중대상은 급박한 위기 순간에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우리사회의 영웅 발굴 등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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