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국회의원. ⓒ충북뉴스

(충북뉴스 제천=소진섭 기자) 제천에서 청년 농부를 위한 저렴한 가격의 임대 농장 등이 제공된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은 23일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에 제천 천남동 일대가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적정한 임대료로 창업해 재배역량 향상, 수익 창출과 자본 축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2년간 국비 105억 원, 지방비 45억 원 등 150억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번 사업은 청년농부들에게 기본 3년간 스마트팜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천남동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사업 확정에 이은 겹경사”라며 “미래 농업을 위한 새로운 모델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마트팜 조감도. ⓒ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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