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병원 전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청주=안영록 기자)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차지했다.

22일 충북대병원에 따르면 복지부는 매년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전국 3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는 ▲종별 법정 의무 사항(필수영역) ▲예방 가능한 부작용과 의료과오의 위험 방지(안전성 영역) ▲근거 기반 진료 제공(효과성 영역) ▲이용자의 요구와 욕구의 반영(환자중심성 영역) ▲중증도에 따른 시의적절한 의료제공(적시성 영역) ▲종별 기능의 수행(기능성 영역) ▲지역, 권역 응급의료체계에서 역할 수행(공공성 영역)등 7개 영역에 대해 이뤄진다.

2019년 평가결과, 충북대병원은 ▲필수영역인 시설, 장비, 인력 부분 충족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적시성, 기능성 영역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

특히 중증환자 진료와 안전관리, 응급시설 부문에선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다.

김상철 권역응급의료센터장은 “최우수 평가결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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