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청사 야경.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오는 23일 사천항공이 연태 노선을, 26일엔 이스타항공이 장가계를 각각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신규 취항하는 사천항공의 연태 노선은 청주공항 중국 노선 중 첫 주 7회 노선이다.

장가계 노선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운항 중인 사천항공에 이어, 이스타항공이 주 2회(목·일) 운항을 시작하는 것이다.

도는 이번 연태·장가계 노선을 계기로 청주공항을 통한 한국인 아웃바운드 승객들뿐만 아니라 중국인 인바운드 수요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주공항은 내년 에어로케이가 출범하고 나면 이번에 개설된 정기노선에 더해 중국, 일본, 대만, 베트남, 마카오 등 5개국 11개 국제 정기노선을 더한 6개국 25개 노선이 운항하는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용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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