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위치도. ⓒ충북뉴스

(충북뉴스 안영록 기자)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래해양과학관’이 청주에 들어선다.

충북도는 19일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기재부 요청으로 지난 2월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수행한 예타 결과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사업은 비용대비 편익율(B/C)이 1.16이 나왔다. 통상 B/C가 '1'을 넘으면 사업이 가능한 것으로 본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의 설계비 25억 원은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상태다.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은 국가재정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다.

1천46억 원을 들여 청주 주중동 밀레니엄타운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이곳에는 해양환경관과 바다체험관, 해양어드벤처관,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 등을 갖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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