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 이재열 기자) 성낙현(57·사진) 충북지역자활센터협회장이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성 회장은 18일 보은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동남4군에 출마하겠다”며 “내일이 기대되는 동남4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때만이 아닌, 주민과 함께 살며 지역의 애환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짜 주민이 주민의 대표가 돼야 하고, 사회적 약자의 대변인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깨끗한 양심으로 살아온 사람,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며 살아온 사람, 힘 있는 여당의 준비된 예비후보로서 동남4군 주민과 함께 책임정치, 생활정치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농촌복지가 강물처럼 흐르는 동남4군 ▲공공일자리 농촌 현실에 맞게 디자인 ▲농촌교육 인프라 개선 ▲이웃 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사람 사는 세상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보은군지부장과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이사,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을 지낸 성 회장은 대한예수교장로회 갈평교회 담임목사도 맡고 있다.

전날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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